강아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견운동장: 숲속애견랜드 8월1일은 흰둥구름이 생일.여름에 태어난 하얀 솜뭉치 두마리한테 무슨 선물을 해줘야하나 하다 '그래 자유롭게 뛰어놀아봐라 개는 역시 뛰노는게 제일인것을.' 그러나 날이 너무 더우니 차타고 가까운 곳으로... 가는 차 안에서 구름이는 멍좀 씻겨서 데려갈걸 너무 꼬질꼬질하긴 하네요. 도착하자마자 신난 흰둥이는 잔디밭을 무한 질주합니다.앞발 땅에 안닿는 것좀 보게. 오자마자 사고친 구름이는 연행.다이어트를 좀 시켜야 하나 하얀 털이라 그런지 사진 찍으면 자연 반사판역할. 꼬리에 털많은게 구름이고 맨 앞에 비율좋은 게 흰둥입니다. 운동장 한켠에는 요런요런 뜀틀도 있음. 사실 수영장도 있는데 카메라에 물들어갈까봐 못 찍음ㅜㅜ두마리 다 수영시켜본 결과 구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고 흰둥이의 맥주병을 발견.신체조건.. 흰둥구름 잠버릇 스피츠인듯 폼피츠인듯 애매한 남매 누가 봐도 누나같은 듬직한 흰둥이와철딱서니라고는 쥐똥도 없는 구름이. -흰둥- 벽잡고 자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여름은 더운지 자꾸 침대 밑 그늘로 피난. 무슨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늘져서 시원한듯. -구름- 어디든 조용하기만 하면 개처럼 잘 수 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