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가라 2018년!(아주대 옥집) 잘가요 이천십팔년👋 더럽고 힘들 한해, 우리 다시는 마주칠 수 없겠죠? 다사다난했던 2017년 이후 2018은 좀 순탄할 줄 알았더만 ...쯧 조금 만만해졌을 뿐 역시나 더럽고 힘들었던 내 이천십팔년.. 어제는 그런 더럽고 힘든 한 해를 보내주는 자축파티를 열어봄 ㅋㅋ 고기는 역시 어딜가나 최고의 안주 기본으로 준 샐러드같은데 ... 맛있쪄! 오 프레쉬!! 자취인들은 역시 풀조가리를 술집에서 섭취하죠 스스로 사먹기엔 ...흠.... 소시지 최고!!! 사랑해요 소시지!! 흥분을 했나봐요😋 손이 흔들려버렸네 헤헷 저뒤에 흰색은 치즈놉!감자입니다 소스는 새콤한 토마토스파게티소스이구요 저는 소스 추가 해서 듬뿍 찍어먹었어요 ㅋㅋㅋ 이른저녁에 시작된 음주가무는.. 아주대 편의점 포차 (2차로가기 딱!) 저번주 쯤인가? 집순이인 저는 더이상의 집도 지겨웠어요.. 거창한 술집은 가고 싶지 않고 간단한 곳이 끌리지만 시원한 좌석에는 앉고 싶다. 검색을 하다 찾아간 곳 아주대 편의점 포차! 이른 시간에 가서 인지 사람이 없어서 편안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릴때 엄마가 라면을 못 먹게해서 크고 나니 라면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왕뚜껑! 50%의 확률로 다 먹지 못하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쪙 좋아♥ 요렇게 통조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번데기가 먹고 싶었는데 저날 술이 알딸딸해져서 못 먹었어요.. 맨날 먹어야지 해놓고 처음에 주문안하는 음식들은 나중에도 못 먹는 바보같은 루트를 알면서도 다시 반복하죠.. 냉장고에는 라면에 토핑할 수 있는 치즈도 있고 술마시다가 목마르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이전 1 다음